월요일 저녁 산책하다가 만난 곳
오늘, 와인 한잔


마치 텐바이텐의 히치하이커같은 느낌의 가벼운 메뉴판
잔으로 그리고 보틀로 시킬 수 있고 배부른 안주부터 가벼운 안주까지
다양했던 메뉴판~




첫잔은 4900원짜리! 와인두잔과 하몽+멜론~



결혼하고 나서 종종 집에서 와인을 마셧지만, 어떤 와인이 좋은건지도 잘 모르고^^
먹다보면 둘이서 한병은 금방인데, 그러면 2~3만원이 훅~ 나가서 요즘 와인 쉬고있었는데, 오랜만에 고르는 맛이 쏠쏠
분명히 배부른채로 왔는데
먹다보니 와인도 맛있고 안주도 좋아서
두번째 와인을 골랐다
이번엔 가장 저렴한 2900원짜리 와인 두잔
그리고 파인애플 치즈굽굽





우리같은 와인 초보가 선택장애를 겪지않도록
당도와 바디감이 모든 와인에 잘 표현되어있었고
서빙해주시는 분도 아주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굿!
2900원이 젤 저렴한 와인이었는데 상큼 달달에다가 가볍게 마무리 하기 좋았다!
늘 산책후엔 맥주였는데 와인도 굿
와인을 주문할 때마다 와인이름과 간단 소개가 담긴
명함을 주기 때문에 나중에 기억했다가 마시기 좋을 것같다~
와인초보도 부담없이 방문하기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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